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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성재 오열, 아버지의 진심 어린 말 한마디에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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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6 16:11
2013년 5월 16일 16시 11분
입력
2013-05-16 15:59
2013년 5월 16일 15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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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 오열
이성재가 오열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최근 녹화에서 무지개 회원들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각자 부모님의 품으로 돌아갔다.
이날 이성재는 아버지 생신을 맞아 서프라이즈 파티를 계획했다. 이성재의 원룸을 방문한 그의 아버지는 작은 원룸에 살며 철없이 행동하는 아들에게 “정신차려”라고 호통치며 이성재를 당황케 했다.
과거 이성재의 아버지는 연기자의 길을 걷는 아들을 탐탁지 않게 생각해 왔으며 사랑 표현을 하지 않았다고.
이런 무뚝뚝한 아버지 탓에 이성재는 늘 서운함을 간직하고 있었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아버지는 “배우로서의 불안한 앞날을 걱정하며, 연기자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으면 하는 걱정”이었다는 진심을 전해 이성재는 끝내 오열했다.
이성재 오열에 누리꾼들은 “이성재 오열 보는 내내 가슴 아팠다”, “이성재 오열 얼마나 서러웠으면”, “강인한 인상뒤에 이런 아픔이 있었구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MBC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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