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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근황,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이유는… “걱정 많이 했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5-15 16:41
2013년 5월 15일 16시 41분
입력
2013-05-15 16:37
2013년 5월 15일 16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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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캡처
지주막하출혈 수술을 받은 배우 안재욱의 근황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안재욱은 15일 방송된 KBS 해피FM ‘당신의 아침 박은영입니다’의 ‘깜짝 초대석’에 출연해 최근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재욱은 “2월 초 뮤지컬 끝내고 잠시 휴식 차 여행을 갔다가 첫날에 쓰러졌다. 잠시 휴식을 가지려고 했는데 꽤 오래 휴식기를 갖게 됐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안재욱은 “회복한 뒤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며 “중간에 소식을 전하는 방법이 애매했다. 개인적으로 SNS를 안 하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이며 그간 근황을 전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의사선생님들이 확률적으로 운이 좋은 케이스가 됐다고 하더라. 술 담배 끊고 회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최근 근황을 전하면서 대인기피증에 걸린 사실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안재욱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걱정 많이 했는데 다행이다”, “안재욱 근황 정말 궁금했다”, “안재욱 근황 알리는 법을 몰랐구나. 트위터하지”, “안재욱 근황 기다린 팬들 많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재욱은 앞서 지난 2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머물던 중 지주막하출혈(subarachnoid hemorrhage berry aneurysm)로 5시간 대수술을 받고 회복기를 가진 뒤 3월 조용히 귀국해 휴식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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