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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극비문서 공개… “내 팬, 영화 ‘300’의 300 같은 존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4-12 14:34
2013년 4월 12일 14시 34분
입력
2013-04-12 14:26
2013년 4월 12일 14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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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케이윌 극비문서’
가수 유희열이 케이윌의 극비문서를 입수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스케치북’ 녹화에는 케이윌이 출연, 첫 곡으로 ‘니가 필요해’를 열창했다. 이때 객석에 앉은 그의 팬들은 노래에 맞춰 큰 소리로 구호를 외치기 시작했다.
노래가 끝나자 유희열은 케이윌에게 “방금 구호의 정체가 뭐냐”고 물었다.
케이윌은 “오늘 팬 몇 분이 응원하러 왔다. 저 분들은 제게 영화 ‘300’의 300과 같은 존재다”라며 뿌듯해했다.
이때 유희열은 “어렵게 입수했다”며 케이윌의 노래 응원법이 적힌 A4 용지를 공개했다. A4 용지에는 ‘감성보컬’, ‘신흥강자’ 등 다소 오그라드는 단어가 적혀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스케치북’에는 케이윌 외에도 손호영&김태우, 장기하와 얼굴들, 써니데이즈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12일 밤 12시 20분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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