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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日 오키나와 영화제서 남우주연상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4-01 17:24
2013년 4월 1일 17시 24분
입력
2013-04-01 16:53
2013년 4월 1일 16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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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DB.
아이돌 그룹 'SS501' 출신의 한류스타 김현중이 일본 오키나와 국재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김현중은 지난달 28일 열린 행사에서 '차세대를 짊어질 인재'를 발굴하는 프로젝트 크리에이터즈·팩토리 시상식에서 '럭키가이(LUCKY GUY)' 뮤직비디오로 남우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 오쿠야마는 "일본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제임스 본드 같은 분위기를 가졌다. 이시하라 유지로와 아카키 게이치로와 같은 정통파 미남이다"고 김현중을 소개했다. 이에 여성팬들은 열렬한 함성으로 호응했다.
김현중은 수상소감으로 "일본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감명 깊게 봤다. 일본에서도 영화를 찍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검은색 턱시도를 차려 입은 김현중은 이날 축하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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