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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시청률 상승하며 정상 탈환… ‘이병헌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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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2 09:35
2013년 3월 12일 09시 35분
입력
2013-03-12 09:24
2013년 3월 12일 0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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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이민정 힐링캠프 시청률’
‘힐링캠프’ 시청률 상승하며 정상 탈환… ‘이병헌 효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가 ‘이병헌 효과’를 톡톡히 봤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 결과 전날 방송된 ‘힐링캠프’는 시청률 9.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방송된 한석규 편이 기록한 시청률 8.8%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힐링캠프’는 경쟁작인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를 누르고 월요일 예능 왕좌를 탈환했다. ‘안녕하세요’는 8.8%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힐링캠프’에서는 배우 이병헌이 출연, 의외의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병헌의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하는가 하면 화려했던 이면에 힘든 시기를 고백했다. 또 우울증에 시달렸던 일화 등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밖에 연인인 배우 이민정과의 만남에 대해 밝혔고, ‘스캔들 메이커’라는 오명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놔 MC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MBC ‘배우들’의 후속작인 ‘나는 당신의 대리천사’는 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출처|‘이병헌 힐링캠프 시청률’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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