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아이유와 연기 호흡? 부담 없는 외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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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4일 15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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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두심이 아이유와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전했다.

고두심은 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KBS 2TV '최고다 이순신' 제작발표회에서 "아이유는 다른 장르를 하다 온 사람 같지 않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 고두심은 "지금 초반 부분을 촬영하고 있는데 익숙한 느낌이다. 부담 없는 외모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인 배우가 자신의 감정을 끄집어 내는 건 쉽지 않다. 그런데 자신의 분량을 똑 떨어지게 연기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자신의 일을 열정적으로 하는 사람은 어딜 갔다놔도 자신이 맡은 바를 잘 해내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에 관한 이야기이다.

'최고다 이순신'은 아이유와 조정석이 주연을 맡았으며 유인나, 손태영, 이지훈, 이미숙, 김윤서, 고주원 등이 출연한다.

'최고다 이순신'은 3월 9일 저녁 7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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