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네임, 국내 첫 단독 콘서트 ‘THE BEGINNING’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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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4일 12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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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남성 그룹 마이네임(MYNAME)이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마이네임은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인터파크 아트센터에서 데뷔 1년 6개월 만에 국내 첫 단독콘서트‘더 비기닝(The Beginning)’을 개최했다.

2011년 히트곡‘메시지’(Message)로 데뷔한 마이네임은 탁월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수준급 실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K-POP 스타로 각광 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 마이네임은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그까짓거’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마이네임은 자신들의 히트곡‘메시지(Message)’, ‘어이없어’,‘에버래스팅 러브(Everlastin' Luv)’,‘헬로앤 굿바이(Hello&Goodbye),‘리플레이(Replay)’등을 열창하며 뛰어난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마이네임은 Backstreet Boys의 ‘아이 원트 잇 댓 웨이(I Want it That Way)’, 98 degrees의 ‘마이 에브리씽(My Everything)’등을 부르며 아름다운 하모니로 보컬 실력을 뽐냈다.

특히 이번 콘서트의 백미는 멤버들의 개성을 살린 솔로 무대였다.

마이네임의 멤버 세용은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의 ‘런 잇(Run it)’으로 파워풀한 섹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막내 채진은 저스틴 비버의(Justin Bieber)의 ‘베이비(Baby)’를 메인보컬이자 리더인 건우는 포맨의 ’베이비 베이비(Baby Baby)’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준Q와 인수는 각각 제이지&린킨파크(Jay-Z&Linkin Park)의 ‘넘/앙코르(Numb/Encore)’, 어셔(Usher)의 ‘유 갓 잇 배드(You Got It Bad)‘, ’예(Yeah)’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마지막으로 마이네임은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마이 앤젤(My Angel)’,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씨 오브 러브(Sea of Love)’를 부르며 스승이자 선배 가수 환희에게 존경심을 드러냈다.

한편 마이네임은 이날 콘서트에서“데뷔하면서 줄곧 꿈꿔왔던 단독콘서트를 할 수 있어서 정말로 행복했다. 앞으로도 쭉 마이네임이 이런 무대를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며 “절대 쉬지 않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마이네임은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국내 활동 뿐만 아니라 일본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다. 이들은 오는 5월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지에서 열리는 일본 전국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에이치투미디어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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