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동아일보 스타 줌인] ‘하류’가 달라졌어요~ ‘야왕’ 권상우, 순정남에서 복수의 화신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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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2월 20일 18시 19분


SBS 월화 드라마 ‘야왕’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남자 주인공 권상우의 연기 변신이 화제다.

권상우는 드라마 ‘야왕’에서 사랑하는 여자 주다해에게 버림받고 딸까지 잃게 되며 순정남에서 복수의 화신으로 변신하는 ‘하류’역을 맡았다.

방송 초반만 해도 주다해에게 이용당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불쌍하게 보여 ‘불쌍우’라는 별명까지 얻었지만, 형을 잃고 복수를 시작하며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19일 방송된 12회에서는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다해에게 목소리를 녹음해 전화를 걸어 기절을 하게 만드는 등 오랜만에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주는 복수에 성공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하류의 복수계획이 초반에는 허술한 점이 엿보였지만, 순정남으로 착하게 살아온 하류의 심성 때문에 만든 설정이었다”며 “앞으로는 엘리트 변호사 차재웅의 모습으로 치밀하게 변신할 것”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하류의 복수극이 더욱 돋보이는 것은 한층 물오른 권상우의 연기력 때문. 심금을 울리는 눈물 연기와 섬뜩한 복수의 눈빛을 함께 선보여 드라마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권상우는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오는 2월 28일에는 중국 스타 성룡과 함께 출연한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글·박해나<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phn090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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