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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배우 주걸륜 “싸이 ‘말춤’ 원조는 나” 주장 논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2-13 17:51
2012년 12월 13일 17시 51분
입력
2012-12-13 16:27
2012년 12월 13일 16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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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카우보이는 바쁘다(좌)', '강남스타일(우)' 뮤직비디오
"'강남스타일' 말춤의 원조는 나."
중화권 가수 겸 배우 주걸륜(34)이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등장하는 '말춤'을 자신이 먼저 췄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중국 현지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영화 '천태' 제작발표회에서 주걸륜이 "말춤은 내가 먼저 췄다"고 주장했다.
그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인기에 대해 거론하면서 "'강남스타일'이 재미있기는 하지만 나는 말춤을 따라한 적이 없다"면서 "그건 이미 내가 '카우보이는 바쁘다'라는 뮤직비디오에서 먼저 췄던 춤"이라고 밝혔다.
'카우보이는 바쁘다' 뮤직비디오는 마구간을 배경으로 카우보이로 분한 주걸륜이 코믹한 안무를 선보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앞서 주걸륜은 2일 중국 포털 바이두닷컴의 10주년 기념 시상식에서도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인기를 못마땅해 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그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웃기긴 하지만 중국 음악이 더 대단하다"면서 "이제는 한류를 따르지 말자. 더 이상 '강남스타일'을 따라하지 말자"고 제안했다.
이에 '강남스타일' 보이콧 논란이 일자 주걸륜은 "한류를 저지하려는 게 아니다. 중화권 문화를 발전시키자는 취지의 발언"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주걸륜은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황후화', '쿵푸덩크' 등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영화배우 외에도 가수, 프로듀서, 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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