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계 강자’ 어반자카파, 연말 1만 관객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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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2월 12일 15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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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계의 조용한 강자’로 불리는 혼성그룹 어반자카파가 연말 콘서트를 통해 1만여 명의 팬을 만날 예정이다.

어반자카파는 14일부터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과 경기도 수원에서 모두 6회 공연을 펼친다.

이미 6회 공연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연말공연을 맞이한 어반자카파는 최근 수원 공연을 뒤늦게 추가했다.

서울에서 21·22일 이틀간 공연을 하고 하루를 쉰 뒤 수원에서 24·25일 공연하는 것은 티켓 판매를 고려할 때 상당히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수원 공연 또한 서울과 부산에 이어 곧바로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어반자카파의 티켓 파워를 확인한 소속사 플럭서스뮤직은 내년에는 콘서트를 전국 규모로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어반자카파는 2009년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한 후 라이브 공연 위주의 활동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하반기 발표한 싱글 ‘니가 싫어’와 정규 2집 ‘02’를 통해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어반자카파의 음악은 따뜻한 감성을 담은 각기 다른 색깔의 보컬들이 만들어 내는 특유의 하모니가 매력적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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