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 충격 근황… 7평짜리 월세방에서도 나가야할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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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30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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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 생활고’
‘허진 생활고’
배우 허진이 극심한 생활고에 대해 고백했다.

허진은 30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돈이 없어 결국 예전에 어려운 사람을 돕기 위해 모아뒀던 돼지 저금통을 열게 됐다. 생계 유지를 위해 뜨개질을 하고 있지만 단 한 개도 팔아보지 못했다. 그냥 지인들에게 선물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현재 수입은 없는 상태다. 매달 16일은 관리비 내는 날인데 18만원 정도 된다. 난 돈도 없고 잘 나가는 연예인도 아니다”고 털어놨다. 허진은 현재 수중에 돈이 거의 없으며, 관리비도 빌려서 내고 있다고 한다. 또 허진은 7평짜리 월세방에서도 나가야 할 처지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허진은 이날 방송에서 집 근처 한 식당의 홀 서빙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지만, 결국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TV로 알려진 사람인데 방송에서 다운되는 건 싫다. 어렵게 사는 거 다 알지만 너무 밟히는 건 싫더라. 운이 없어 망해 이렇게 됐다면 괜찮겠지만 그게 아니라 그랬다. 마음을 먹고 나갔지만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허진 생활고’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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