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아내 박잎선, 나 때문에 연예계 활동 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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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23일 16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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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해설가 송종국. 사진제공 | SBS
스포츠해설가 송종국. 사진제공 | SBS
‘송종국, 아내 박잎선에 미안한 마음 고백’

전 축구선수이자 스포츠해설가 송종국이 결혼 때문에 연예계 활동을 접어야 했던 부인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송종국은 23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 최근 녹화에서 “다른 선수들은 은퇴하면 코치나 감독을 준비하는데 나는 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송종국은 “아내가 어렸을 때부터 연기, CF 활동을 했다”며 “결혼 직전 유명 매니지먼트와 계약을 했는데 나랑 결혼해 그 꿈이 무너졌다”며 부인에게 미안해했다.

또 이날 송종국은 부인과 영화 같은 첫 만남부터 속도위반으로 결혼하기까지 풀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여신급 미모의 아내 박잎선 씨가 깜짝 등장해 무뚝뚝한 남편 송종국에게 서운한 점을 폭로해 큰 웃음을 안긴다.

송종국의 부인 박잎선 씨는 과거 박연수라는 예명으로 연예계 활동을 한 바 있다. 영화 ‘눈물’, 아침 드라마 ‘이별 없는 아침’에 출연했다.

이후 지인의 소개로 송종국을 만나 2006년 12월 17일 결혼, 슬하에 딸 송지아 양과 아들 송지욱 군이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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