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유명 록그롭 멤버, 폭행사건 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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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10일 17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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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록그룹 멤버가 폭행사건에 연루돼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

10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김 모(26) 씨 등 3명이 9일 오전 3시40분께 서울 서교동 홍익대 인근 ‘걷고 싶은 거리’를 지나다 유명 록그룹 멤버가 포함된 5명의 일행과 시비가 붙었고 이들로부터 주먹으로 얼굴을 얻어맞는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길을 가다 한 일본인과 어깨가 부딪혀 시비가 붙었는데 이 사람과 친구라고 주장한 이들 5명이 몰려와 집단폭행했다. 이들 중에는 유명 록그룹 멤버가 포함돼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의 주장에 따라 록그룹 멤버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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