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돈의 맛’ MC 박명수 “돈의 단맛·쓴맛 다 보여줄 것”

  • Array
  • 입력 2012년 7월 31일 07시 00분


채널A ‘돈의 맛’ 진행자 박명수. 사진제공|채널A
채널A ‘돈의 맛’ 진행자 박명수. 사진제공|채널A
개그맨 박명수(사진)가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새 프로그램 ‘돈의 맛’의 진행자로 발탁돼 8월1일부터 시청자를 만난다. ‘돈의 맛’은 돈을 매개로 한 인간관계와 심리 변화를 가감없이 카메라에 담는 머니 리얼리티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평소 ‘돈의 노예가 되지 말자. 잘 버는 것보다 어떻게 쓰는지가 중요하다’며 돈에 대한 철학을 얘기해온 박명수가 프로그램의 적임자로 판단해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최근 외식 사업에 뛰어들어 사업가로서도 성공하면서 연예계에서 재테크의 달인으로 꼽히고 있다. 박명수는 “‘돈의 맛’을 통해 인간이 얼마나 돈에 약한 존재인지, 돈의 유혹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려주고 싶다. 그리고 돈의 매운 맛과 달콤한 맛을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8월1일 밤 11시 방송되는 ‘돈의 맛’ 첫 회에서는 사랑 없이 8년을 이어온 결혼 생활을 후회한다는 아내와 온통 돈에만 관심이 쏠린 남편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