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서문탁 1위-이수영 탈락, 정인 실격 ‘치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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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16일 0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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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서문탁 1위-이수영 탈락, 정인 실격 ‘치열하네’
‘나가수’ 서문탁이 1위 차지하고 이수영은 탈락, 정인은 실격 처리 당했다.

15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에서는 7월의 고별 가수전이 펼쳐진 가운데 정엽, 김건모, 서문탁, 정인, 이수영, 박상민이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서문탁은 이문세의 ‘그게 나였어’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해 청중단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서문탁은 1위로 호명되자 “깊은 여운이 남는 무대를 만들고자 했던 것이 오늘의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반면 이수영은 박효신의 ‘눈의 꽃’을 부르며 감성어린 무대를 꾸몄지만, 탈락자로 선정돼 아쉬움을 남겼다. 이수영은 “새로운 무대를 경험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정인은 윤상의 ‘이별의 그늘’을 부르던 중 가사 실수를 해 실격 판정을 받았다. 정인은 노래의 첫 소절을 부르던 중 가사를 틀리는 바람에 스스로 무대를 중단했다. 이에 제작진은 실격 판정을 내리게 된 것. 이에 정인은 “이렇게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어도 내가 자진하차하지 않았을까 싶다”며 “하고 싶었던 무대를 더 이상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전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정엽은 故김현식의 ‘사랑 사랑 사랑’을, 김건모는 봄여럼가을겨울의 ‘어떤이의 꿈’을, 박상민은 故김현식의 ‘회상’을 불러 각각의 가창력과 매력을 뽐냈다.

오는 22일 방송에서는 상위권에 랭크된 소향, 이은미, 이영현, 국카스텐, 김연우, 한영애가 7월의 가수전을 펼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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