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유인나 종영소감 “붕도가 그리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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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6일 2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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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종영을 앞둔 tvn '인현왕후의 남자‘ 주인공 지현우와 유인나가 아쉬움 가득한 종영소감을 전했다.

지현우와 유인나는 3일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마지막 촬영을 마친 ‘인현왕후의 남자’ 배우들과 함께 “이렇게 행복한 작품을 또 만날 수 있을까”라며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달달 로맨스의 최고봉을 선보인 지현우(김붕도 역), 유인나(최희진 역) 커플을 비롯해, 깨알 같은 열연을 펼친 가득희(조수경 역), 김진우(한동민 역), 박영린(윤나정 역), 조달환(김천수 역)이 나란히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첫 주연을 맡았던 유인나는 ““희진이와 이별을 해야 하는 게 걱정이 많이 된다. ‘붕도’가 많이 그리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지현우도 자신의 트위터에 눈을 감은 채 촬영 때 함께 동고동락한 말과 얼굴을 맞대고 있는 사진과 함께 “붕도야….사랑해…”라는 글을 올리는 등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붕도와의 이별’에 아쉬움을 표현했다.

‘인현왕후의 남자’ 결말에 대해 지현우와 유인나는 “가슴 먹먹한 감동이 있을 것”이라며 “마지막 방송이 끝난 후에도 오랫동안 붕도와 희진을 가슴 속에 품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인현왕후의 남자’ 15화, 최종화 방송은 6, 7일 오후 11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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