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애 일진 변신, “살벌한 눈빛 연기… 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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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18일 13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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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애 일진 변신(사진= KBS)
서신애 일진 변신(사진= KBS)
‘서신애 일진 변신, 왜?’

아역배우 서신애가 일진으로 변신해 화제다.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KBS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SOS’에서 서신애는 학교 폭력에 휘말린 중학생 방시연 역을 맡았다.

이번 드라마에서 서신애가 맡은 방시연은 늘 바쁜 부모의 무관심 속에서 자랐다. 이에 중학교에 입학한 뒤 절친인 김청나(정인서)를 무리들 앞에서 때리고 일진이 된다.

‘SOS’는 ‘우리 학교를 구해줘 (save our school)’의 약자로 빅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 폭력을 정면으로 다룬 드라마. 학교 폭력의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를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치료하는 효과적인 시스템 마련되는 등 사회적 환기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기획됐다.

드라마 제작진은 “극중 시연은 사실 매우 어려운 역할이다. 친구를 배신하고 믿었던 짱에게 배신을 당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격동의 감정 변화를 표현해야 하기 때문이다. 어린 배우가 감당하기 어려운 배역일 수 있지만 서신애는 덤덤히 받아들이고 극적으로 잘 표현해줘서 고마웠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신애 일진 변신 무섭다”, “서신애 일진 변신? 해리한테 매일 맞다가 이제는 때리는 역이네”, “서신애 일진 변신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부작 드라마 ‘SOS’는 오는 20일 오후 11시 4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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