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정신과 치료 고백…“괴로웠던 과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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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23일 2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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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과 표절 사건 이후 정신과 상담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이효리는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4집을 준비할 당시 3집의 아성을 뛰어 넘고 싶은 부담감에 마음이 너무 앞섰고 그래서 일어난 일 같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앞서 2010년 발매된 이효리의 4집 앨범 ‘H-Logic’은 수록곡 중 6곡이 표절 곡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은 바 있다.

이후 해당 사건은 작곡가의 사기극임이 밝혀졌지만 이효리는 2년간의 공백기를 가져야만 했다.

이날 이효리는 당시 괴로웠던 기억을 떠올리며 “정신과 상담까지 받아야 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 이효리는 자신을 힘들게 했던 표절 작곡가에게 “절이라도 하고 싶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의아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효리가 출연한 ‘힐링캠프’는 23일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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