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이수근·지현우 ‘청춘불패2’ 하차…효연·써니는 출연

  • Array
  • 입력 2012년 3월 27일 17시 42분


코멘트
개그맨 이수근과 연기자 지현우가 KBS 2TV ‘청춘불패 2’에서 빠진다. 하지만 이들과 함께 동반하차설이 돌았던 소녀시대 효연과 써니는 계속 출연한다.

27일 오후 이수근, 지현우의 하차 소식이 알려지면서 한때 이들과 함께 소녀시대 멤버 효연과 써니도 빠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 날 오후 스포츠동아와의 전화 통화에서 “효연과 써니는 ‘청춘불패 2’에서 계속 활약한다. 포맷이 바뀌고 시간대가 변경된다는 소식과 맞물리면서 잘못 알려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수근과 지현우는 28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멤버들과 작별한다.

지현우는 케이블·위성채널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에 캐스팅되면서 불가피하게 하차를 하게 됐다. 이수근은 건강이 좋지 않은 아내 간호에 좀 더 신경을 쓰고 싶다는 뜻을 제작진에 전했다.

‘청춘불패 2’는 지난해 11월 이수근과 지현우, 붐이 진행자로 발탁되고 새로운 걸그룹 멤버들이 합류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시청률 부진이 계속되면서 봄 개편 때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MBC ‘우리 결혼했어요 3’가 방송 중인 토요일 오후 5시대로 방송시간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출연 중인 걸그룹 멤버 중 일부도 잔류와 하차 사이에서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