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연예
[뉴스A]‘인간승리’ 울랄라 세션 임윤택 “사실 일진이었다”
채널A
업데이트
2012-03-16 23:11
2012년 3월 16일 23시 11분
입력
2012-03-16 22:18
2012년 3월 16일 22시 1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앵커멘트]
불굴의 인간 승리라는
찬사가 쏟아졌던
인기 그룹 울랄라세션의 임윤택 씨,
지금도 말기 암으로 투병 중인데요.
그 아픈 몸을 이끌고
한 고등 학교를 찾아
학생들 앞에 섰습니다.
노래부르고 춤을 춘게 아닙니다.
류원식 기잡니다.
▶
[채널A 영상]
울랄라 세션 임윤택 “사실 일진이었다”
[리포트]
그룹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 씨가
고등생들을 앞에 섰습니다.
주제는 ‘학교폭력 예방’.
자신이 이른바 일진이었다는
이야기부터 꺼냅니다.
[임윤택-가수]
"흔히 말하는 일진이었어요. (동생들은) 지금도 두 손으로
물건을 주고 아침에 일어나면 '형님 좋은 아침입니다'라고
인사를 해요."
하지만 남을 괴롭히는 건
부끄러운 짓이라 안했다는 윤 씨.
[임윤택]
“창피하잖아요. 내가 얘보다 싸움을 잘 하는데 뭘 뺏는다. 괴롭힌다. 심부름 시킨다. 너무 부끄럽잖아요. 내 자신이.”
친구를 때리는 게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설명합니다.
[임윤택]
"지금 때린 자들에게 말할게요. 5년 뒤에 난 단돈 10원 없고 전철을 타고 다니는데 지금 내가 괴롭히는 자가 군대를 갔다와서 벤츠를 끌 수 있어요...."
암 투병은 괴롭지만
웃음을 잃고 싶지 않다고 말합니다.
“사람이 살고 죽는 건 인간의 몫이 아니라 신의 몫이다. 그러면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건 뭐냐? 웃으며 사는 거죠.”
절망적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은
학생들에게 더 큰 감동이었습니다.
[인터뷰 : 허준혁 / 2학년]
"보통은 일반적으로 학교폭력하지 말라고 하는데 사람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현장음]
"학교폭력 멈춰!"
채널에이 뉴스 류원식입니다.
#울랄라세션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계엄령 놀이’라며 미화원 괴롭힌 양양군 공무원 결국 구속
학교 급식·돌봄 종사자, 영남권 총파업…영남권 일부 학교 급식 차질
전국법원장 “내란재판부 설치, 재판 중립성 훼손해 위헌”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