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구설수…이번엔 도대윤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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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13일 07시 00분


Mnet ‘슈퍼스타K3’ 출신 투개월 멤버 도대윤이 욕설논란에 휩싸. 스포츠동아DB
Mnet ‘슈퍼스타K3’ 출신 투개월 멤버 도대윤이 욕설논란에 휩싸. 스포츠동아DB
누리꾼 “클럽서 만난 여자에 욕·반말”

‘크리스에 이어 도대윤까지...’

오디션 프로그램의 붐을 이끌었던 ‘슈퍼스타K3’ 출연자들이 잇따라 온라인에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슈퍼스타K3’ 톱11이었던 미국인 크리스 고라이트리와 투개월의 멤버 도대윤(사진)이 성추문 논란과 욕설 논란에 각각 휘말렸다.

시작은 크리스의 성추문 논란. 1월28일 한 누리꾼이 크리스 팬 카페를 통해 “크리스와 SNS으로 친분을 주고받다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면서 발생했다. 크리스는 10일 오후 서울 역삼동 한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입장을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크리스는 문화적 차이가 이런 문제를 만든 것 같다며 “누리꾼들의 주장은 거짓”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한국 여성들과의 신체적 접촉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혼성 듀엣 투개월의 남성 멤버 도대윤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트위터에서 한 멘션이 구설수를 만들었다. 도대윤은 투개월 동료 김예림과 함께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고, 한 네티즌이 반말로 그의 표정을 지적하자 “반말까지 말고요. 표정 어떻게 짓든 그 쪽이 뭔 상관이에요?”라며 대꾸해 논란이 됐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도대윤이 서울 홍대의 한 클럽에서 처음 만난 여자들에게 반말과 욕을 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논란이 커지자 도대윤은 11일 트위터(@dodaeyoon2)를 통해 “감정 컨트롤 잘하면서 팬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 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죄송하고 이번 일로 심려 끼친 모든 분께 죄송합니다”며 “트윗 잠시만 중단 할게요”라고 밝혔다.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트위터 @stella_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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