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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동영상 공개” 前여친에 협박당한 아이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2-11 05:12
2012년 2월 11일 05시 12분
입력
2012-02-10 03:00
2012년 2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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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여자친구가 10억 요구
위사진과 기사의 내용은 관계없습니다
남성 아이돌 그룹 멤버이자 연기자로 활동하는 A 씨가 옛 여자친구 B 씨에게서 협박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은 1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알몸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B 씨를 약식 기소했다.
B 씨는 두 사람이 사귀는 동안 찍은 A 씨의 동영상을 헤어진 뒤에도 보관하고 있다가 A 씨가 드라마와 광고 출연 등으로 큰 인기를 얻자 지난해 10월 동영상으로 A 씨를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박을 견디다 못한 A 씨는 결국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검찰은 B 씨의 죄질이 불량하지만 초범인 점 등을 고려해 약식 기소했고 동영상도 압수했다. 검찰 관계자는 “B 씨가 초범이어서 약식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아이돌 그룹은 가창력과 빼어난 외모, 춤 실력을 앞세워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K팝 스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멤버들은 가수뿐 아니라 드라마와 뮤지컬 등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신민기 기자 min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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