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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성대현 “미국서 파산…중국 거지 행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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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8 09:28
2012년 2월 8일 09시 28분
입력
2012-02-08 09:17
2012년 2월 8일 0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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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R.ef의 멤버 성대현이 미국에서 겪은 고생담을 밝혔다.
성대현은 2월 9일 방송 예정인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에 출연해 R.ef 해체 이후 “사업하러 미국에 갔다가 한 순간의 실수로 파산했다”고 말했다.
성대현은 “쌀 살 돈도 없어 일어나면 낚싯대 하나 들고 바닷가로 가 고등어를 잡으며 어부로 살았다”고 털어놨다.
성대현은 이런 생활을 1년 동안 계속 했다며, 그래도 한국 거지로 보이고 싶지 않아 중국말을 했었다고 고백했다.
성대현은 또 귀국해 주식으로 재산의 상당부분을 잃어 한때 자살까지 생각했으나 아이 생각에 참았다는 숨겨진 뒷이야기도 전했다.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는 오는 9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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