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눈물 고백 “어머니는 무속인”… 방송 최초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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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31일 1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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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사진= KBS)
이수근(사진= KBS)
개그맨 이수근이 자신의 가족사에 대해 방송 최초로 고백했다.

31일 방송되는 KBS 2TV ‘승승장구’ 100회 특집에서는 진행자 이수근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수근은 “어린 시절 어머니가 갑자기 아프셨다. 병원에 가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이었는데 알고 보니 신병이라고 했다”며 어머니가 ‘무속인’임을 고백했다.

이어 “어머니는 어쩔 수 없이 무속인이 돼 우리 곁을 떠났다”며 “어릴 때 어머니가 무속인이라는 것이 부끄러워 학창시절 어머니의 직업을 속이기도 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런 사연이 있는 줄 몰랐다”, “마음 고생이 심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수근은 ‘수입 300억 원설’에 대한 해명과 중학교 때까지 소변을 못 가린 이야기 등을 진솔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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