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 보컬 코치 납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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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11일 07시 00분


신승훈·백지영·길·강타 ‘보이스 코리아’ 참여

케이블·위성채널 Mnet의 보컬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the Voice of Korea)’의 코치 네 명이 공개됐다.

‘보이스 코리아’의 제작사 CJ E&M 측은 10일 “가수 신승훈, 백지영, 리쌍 길, 강타가 코치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4인의 코치를 대표해 신승훈은 “도전자들이 가진 능력과 개성을 살리고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음악적 코치가 돼 도움을 주는 일이 무척 매력적이라고 생각돼 보이스 코리아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월10일부터 방송되는 ‘보이스 코리아’는 2010년 네덜란드에서 첫선을 보인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보이스’의 포맷을 정식 구매해 제작한 한국 버전이다. ‘블라인드 오디션’이란 독특한 형식으로 화제가 됐다. 심사위원들이 참가자의 외모, 퍼포먼스 등을 보지 않고 오로지 노래만으로 우열을 평가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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