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배두나 “워쇼스키 감독에게 대박 가르쳐줬더니…”

  • Array
  • 입력 2011년 12월 28일 07시 00분


배우 배두나. 스포츠동아DB
배우 배두나. 스포츠동아DB
“할리 배리에게 한국어 대사를 알려줬는데 기대 이상의 정확한 발음과 억양에 놀랐다.”

연기자 배두나(사진)가 할리우드 진출작 ‘클라우드 아틀라스’ 촬영을 마친 뒤 세계적인 톱스타, 감독과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배두나는 ‘클라우드 아틀라스’ 수입사인 블루미지를 통해 27일 “뜻 깊고 신나는 경험이었다”며 “촬영을 끝내니 허전한 기분”이라고 말했다. 배두나는 또 “워쇼스키 감독에게 ‘대박’이라는 단어를 가르쳐준 적이 있는데 감독이 오케이 사인을 줄 때마다 ‘대박’을 외쳐 촬영하는 동안 재미있었다”고 돌이켰다.

2004년 발간된 데이비드 미첼의 동명소설을 영화로 옮긴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19세기부터 가까운 미래까지 5세기를 넘나드는 여섯 개의 이야기로 구성된 판타지다.

[엔터테인먼트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