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총각네 야채가게’ 오늘밤 문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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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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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해’ 수-목 미니시리즈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각각 한태양, 목가온 역을 맡은 지창욱(왼쪽)과 왕지혜.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각각 한태양, 목가온 역을 맡은 지창욱(왼쪽)과 왕지혜.
훈훈한 ‘총각시대’가 온다.

21일 종합편성TV 채널A에서 처음 방송되는 24부작 미니시리즈 ‘총각네 야채가게’(수·목 오후 8시 50분)는 소규모 야채장사로 시작해 동명의 식품유통기업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이영석 ‘자연의 모든 것’ 대표의 실화를 각색한 드라마다.

KBS ‘웃어라 동해야’, SBS ‘무사 백동수’의 주연으로 스타덤에 오른 지창욱(24)이 주인공 한태양을 연기한다. MBC ‘개인의 취향’, SBS ‘보스를 지켜라’에서 안방 눈도장을 찍은 왕지혜(25)가 상대역인 목가온을 맡았다. 남녀 주연의 성장과 갈등, 사랑 외에 ‘총각네 야채가게’를 함께 끌어갈 ‘총각돌’ 5명의 다양한 사연과 도전 스토리는 드라마의 또 다른 축이다.

연출자 이준형 PD는 “진정한 꿈과 도전의 의미를 배워가는 젊은이의 이야기가 기존 트렌디드라마와 구별되는, 건강한 웃음과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KBS ‘제빵왕 김탁구’로 시청률 50%를 찍은 터치스카이 박인택 대표가 기획했다. 스마트폰과 패션 브랜드에 열광하는 이 시대 총각들이 풀 냄새 나는 야채가게에 젊음을 건 사연을 알아본다.

임희윤 기자 i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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