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13일 첫앨범..싱어송라이터 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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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12일 15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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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스포츠동아DB
알리. 스포츠동아DB
가수 알리가 13일 첫 앨범을 발표한다.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를 통해 주목 받는 알리는 이날 데뷔 2년 만의 첫 정규앨범인 ‘솔-리:영혼이 있는 마을’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에는 비스트 용준형이 랩 피처링한 타이틀곡 ‘촌스럽게 굴지마’를 비롯해 ‘365일’ ‘뭐 이런 게 다 있어’ ‘울컥’ 등 모두 11곡이 수록된다.

이 중 네 곡은 알리가 작사·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보여준다.

알리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앨범에는 발라드, R&B, 재즈, 힙합 등 모든 장르를 소화해내는 알리의 음악적 재능과 차세대 디바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라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개성 넘치는 음색이 조화를 이룬 다양한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음악을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알리는 앨범 발표에 이어 18일 부산 부전동 부산롯데호텔 아트홀에서 임정희와 합동콘서트 ‘더 파워 솔 콘서트’를 벌인 후, 24일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 콘서트’란 제목으로 공연을 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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