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의 약속’ 수애, 달달+깜찍 5종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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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12일 1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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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김수현 극본, 정을영 연출, 예인문화 제작)에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이는 수애의 포즈 5종 세트가 화제 만발이다.

지난 11월 29일 14회 방송분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을 올린 지형(김래원 분)과 서연(수애 분)의 제주도 신혼여행장면이 공개됐다.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의 롯데호텔제주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수애는 하얀색 롱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특히 ‘더 라운지’에 마련된 테이블에 앉아 손으로 턱을 괴던 그녀는 카메라를 든 김래원을 향해 깜찍한 웃음과 함께 입술키스를 날리는 등 5가지 포즈를 연출한 것.

이 촬영 당시 때마침 호텔에 투숙해 있던 많은 일본인과 중국인들 또한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롯데호텔의 남재섭 홍보팀장은 “김래원씨와 수애씨의 촬영 직후 국내외에서 그 장소가 어딘지 문의가 많이 쇄도하고 있다”며 “덕분에 ‘시크릿가든’과 ‘여인의 향기’이후 또다시 많은 분들이 제주를 찾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조연출 이우람PD는 “수애씨의 이 귀여운 포즈가 많은 시청자분들의 마음도 흔들었는데, 남은 방송동안 또 이런 모습을 보실 수 있게 될지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종영 4회를 남겨둔 ‘천일의 약속’ 후속으로는 ‘자이언트’의 작가와 PD, 출연자가 다시 뭉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사진제공ㅣSBS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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