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루, 이번엔 쇼단 단장으로 변신…명품 조연 활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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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21일 14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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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지루가 명품 조연으로서 또 한번의 활약을 예고했다.

MBC 창사 50주년 특별 기획 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이상엽)에서 빛나라 쇼단 단장 ‘신정구’역을 맡은 성지루가 탄탄한 연기력으로 활약을 기대케 했다.

극 중, 성지루는 오랜 쇼 단 생활로 잔뼈가 굵은 빛나라 쇼단의 단장으로 우연한 계기로 ‘강기태’(안재욱 분)와 연이 되어 쇼 비즈니스의 빛과 그림자를 전수해 주는 인물로 등장한다.

촬영 관계자들은 “그 동안 쌓여진 연기 내공으로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빛내던 명품 조연답게 주어진 장면마다 맛깔스럽게 소화해내 드라마의 재미를 한층 더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성지루는 “화려한 쇼단의 단장 역할이다 보니 매회 패셔너블한 의상과 여러 인물들과의 만남으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어 무척 기대된다”고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70년대 배경으로 시작해 근 현대사까지 이르는 한국 대중문화의 흐름을 되짚어 보는 취지 아래 당시 김추자, 하춘화, 남진 등 당대를 주름잡은 추억의 가수들의 재현과 시대별 유행과 패션 스타일 등 문화 전반을 재조명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오는 11월 28일(월) 계백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ㅣ아이엠컴퍼니[IMC]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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