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JYJ 일본 단독 콘서트 8만여팬 몰려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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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17일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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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JYJ.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가수 JYJ.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JYJ가 일본에서 연 단독콘서트에 8만 명의 일본 팬을 모으며 대성황을 이뤘다.

JYJ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일본 이바라키현 히타치 공원에서 단독콘서트(JYJ UNFORGETABLE LIVE CONCERT IN JAPAN 2011)를 열었다.

9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서버다운 및 전석 매진을 기록한 JYJ의 단독콘서트는 당일 주최 측 예상 인원을 초과한 스탠딩 관객들까지 몰려 일본 내 JYJ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3월 대지진 후 원전 사고로 인해 한동안 발길이 뜸 했던 해변의 히타치 야외 공원에는 아침부터 JYJ를 보기 위한 수만 명의 인파가 몰려들었다.

이날 JYJ는 월드 와이드 앨범 ‘더 비기닝’의 수록 곡 및 최근 발표한 첫 한국어 스페셜 앨범 ‘인 헤븐’의 주요 곡들을 선보이며 최상의 무대를 펼쳤다.

또한 멤버들은 이들이 각각 참여한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OST의 ‘찾았다’와 ‘보스를 지켜라’의 ‘지켜줄께’, ’여인의 향기’의 ‘You are so beautiful’ 를 부르자 한국어 가사를 따라하며 큰 박수를 보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수만 명의 팬들은 JYJ를 외치며 열광적인 응원을 보탰다.

JYJ는 피날레를 앞두고 “일본 팬들과 만날 수 있어 너무나 감격스럽다. 사실 지진 지역 내 야외 공원에서 공연을 한다고 했을 때 우려 섞인 이야기도 들었지만 우리는 일본 팬들을 만나기 위해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면서 “오늘 이 곳에서 여러분들의 사랑을 느꼈고 그로 인해 더 큰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일본 방송이나 공연에서 여러분을 만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우리는 포기 하지 않고 열심히 음악을 만들고 노력하겠다. 그리고 언제나 변함없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발전하는 JYJ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멤버들의 속 깊은 감사 인사가 이어 지자 4만 명의 팬들은 눈물을 흘리며 “다이죠부(괜찮아),JYJ!”를 외쳤고 JYJ 또한 마지막 곡인 ‘인 헤븐’을 열창하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 했다.

특별한 손님들도 공연장을 찾았다. 멤버 김준수의 형으로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 중인 ‘주노’가 공연장을 찾아 응원 했고 박지성의 자선 경기를 통해 김재중과 친분을 쌓은 일본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 미우라 카즈의 가족 또한 참석해 JYJ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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