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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기업 회장 딸, 치과의사에 묻혀 ‘굴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0-13 10:08
2011년 10월 13일 10시 08분
입력
2011-10-13 09:45
2011년 10월 13일 0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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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14기에 화려한 스펙을 가진 멤버들이 대거 출연했다.
12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KPGA 세미프로 골프선수, 회계사, 치과의사 등 화려한 스펙을 가진 14기 멤버들이 소개됐다.
특히 여자3호는 자신을 모 기업의 외동딸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여자3호는 “플러스 요인이 됐던 적은 없었다. 애정촌에서도 말할까 말까 고민 중이다. 장점이 될지 단점이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자3호는 자기소개 이후 가족과의 통화에서 “오늘 자기소개에서 집안 이야기를 했지만 치과의사분이 계서셔 묻혔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 출연한 남자3호는 성시경을 닮은 외모로 여성 출연진들의 관심을 끌었으나 간호사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여자4호는 남자4호와 남자6호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았다. 여자4호는 첫번째 선택에서 남자4호를, 두번째 선택에서는 남자6호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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