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김준희 좋아해, 재혼하자” 프러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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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18일 1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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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고영욱이 김준희에게 격한 호감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 고영욱과 김준희는 과거 서로 이성으로 생각한 적이 있음을 고백했다.

두 사람은 동갑내기에 데뷔년도 같아 절친한 사이. 김준희는 “예전에 술을 먹으면 날 불렀다. 근데 자리가 파하고 다들 집으로 가는데 나보고 가지 말라고 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준희는 “내심 고영욱이 날 좋아하나 생각했다. 나도 호감이 있었다. 근데 그때 당시 고영욱이 워낙 톱스타들과 사귀었기 때문에 나는 상상을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영욱은 “좋아했었다. (고영욱의) 생일이 지나고 나서도 김준희가 지갑 선물하고 했었다. 호감은 있었는데 표현을 못했던 것 같다"”고 서로 호감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출연진들이 “이제라도 표현하라”고 말하자 고영욱은 “널 좋아해 재혼하자”고 ‘격한 애정’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 MBC ‘세바퀴’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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