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정석원 커플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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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16일 07시 00분


백지영-정석원. 스포츠동아DB
백지영-정석원. 스포츠동아DB
아홉살 나이차 불구 솔직한 공개 연애
호감도 쑥↑광고·방송 러브콜 쏟아져


‘그들의 행복한 고민.’

연예계의 주목받는 연상-연하 커플인 가수 백지영(35)과 연기자 정석원(26)은 요즘 쏟아지는 각종 섭외로 고민하고 있다. 두 사람의 사랑이 알려진 이후 각종 광고 출연 제의를 비롯해 및 화보 촬영, 방송 출연 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이미 이달 초 한 패션잡지와 태국 방콕에서 커플 화보 촬영을 했다. 이어 한 기업체와 광고모델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미 여러 광고 에이전트로부터 광고 문의가 들어온 상태. 그들을 찍고 싶어하는 패션화보 촬영 제안은 세기도 힘들 정도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6월 연인 사이를 공개한 이후 평소 대중들의 호감도가 급상승했다. 둘 다 소탈하고 꾸밈없는 행동으로 호평을 받아왔고, 교제 사실이 알려진 이후 이를 숨기거나 부인하지 않고 솔직하게 자신들의 사랑을 인정해 찬사를 받았다.

특히 아홉 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에서 ‘영-원 커플’이라는 부러움 섞인 애칭을 들으며 응원을 받고 있다. 이들이 처음으로 화보촬영을 위해 태국 방콕으로 떠나던 6일 인천국제공항에는 취재진이 몰리기도 했으며, 방콕에서 화보 촬영을 하면서도 주위의 부러운 시선을 받았다.

백지영의 한 측근은 “여러 분야에서 커플이 함께 해보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받고 있지만 신중하게 검토하고 결정한다는 생각이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현재 서울 신사동에서 애견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말에 개최하는 콘서트 준비도 하고 있다. 7월 개봉한 영화 ‘짐승’에서 호쾌한 액션을 보여줬던 정석원은 최근 영화 ‘비상:태양 가까이’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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