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린 “김국진에게 고백했지만 거절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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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4일 17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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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이 김국진에 대해 변함없는 마음을 고백해 화제다.

3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한 이예린은 오랫동안 김국진을 향해 마음을 두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매일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TV에 나오는 거 보면 사랑스럽지 않나”라며 애정을 표했다.

이어 그는 “내가 인상이 세게 생겨서 다정한 얼굴이 좋다. 김국진씨는 눈이 내려가 있다. 그리고 상냥한 말투나 다정함이 이상형으로 바뀌더라”라며 김국진을 좋아하게 된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이예린은 과거에 김국진에게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지만 김국진이 너무 무섭다고 거절했다고. 이예린은 “결혼하시는 거 보니까 예쁜 여자를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하자 김구라가 “희망이 생긴 거 아니냐”라고 말해 이예린은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예린은 ‘세바퀴’에서 김국진에게 영상편지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국진오빠, 제가 이렇게 목소리를 예쁘게 내는 건 오빠가 무섭다고 하니까 예쁜 척 하는 거다. 나도 가끔 밤에 나보고 놀라니까 이해한다. 그래도 사람을 해치진 않는다.”라며 “재기해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이 좋고 연인은 아니더라도 선후배사이로라도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사진출처ㅣMBC ‘세바퀴’ 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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