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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 생리대 진실 경악…“도대체 어느 회사 제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9-01 17:53
2011년 9월 1일 17시 53분
입력
2011-09-01 17:50
2011년 9월 1일 17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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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방송 캡쳐
“가장 위생적이어야 하는 것에 무슨 짓을?”
‘벌레 생리대, 곰팡이 생리대’ 생리대의 숨은 진실이 밝혀져 소비자들이 경악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에서 생리대의 위생상태를 점검하는 기획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방송 중 시청자들이 가장 경악한 것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29개의 생리대 중 2개를 제외한 27개가 완전히 밀봉되지 않은 상태로 유통되어 벌레가 발견됐다는 것.
이에 제조업체는 “생리대의 포장이 100% 밀봉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유통과정에서 습기나 벌레가 들어갈 수도 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심지어 생리대 내부에 벌레 사체가 들어 있는 사례가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었다.
또한 한방 성분을 포함했다고 광고한 제품 역시 조금 달랐다. 생리대 전체가 아닌 작은 흡수체 내에만 5~10%정도의 한방 성분이 함유돼 있던 것.
게다가 광고에서 주장한 건강 개선 효과는 입증된 바가 없고 냄새 제거의 기능만 할 뿐이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생리대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화학흡수체의 주 성분은 폴리아크릴산나트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말그대로 경악을 금치 못했다.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가장 위생적이어야 하는 것에 무슨 짓을 한 것이냐”, “여성 위생용품에 이럴수가… 정말 미친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도대체 어느 회사 제품이냐!”, “꼭 밝혀져서 사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영업 비밀이기 때문에 폴리아크릴산나트륨의 함량은 알 수 없다”며 “그러나 함량에 따라 장시간 사용할 때 피부에 민감한 자극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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