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교남’ 지성, 연인 이보영 위해 ‘폭죽 이벤트, 자장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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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2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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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성이 연인인 배우 이보영과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성과 이보영은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을 나와 함께’를 통해 인연을 맺어 4년째 열애 중인 연예계 공식 커플이다.

지성은 1일 방송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애교 넘치는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였다. 그는 “삐치거나 서운하면 볼 풍선을 분다. 여자친구 앞에서는 애교가 많은 편” 이라고 말했다. 자기 전에는 전화로 이보영에게 노래를 불러주기도 한다고. 이날 방송에서 지성은 이적의 ‘다행이다’를 부르기도 했다.

지성은 이보영을 위해 준비했던 이벤트 일화 한 토막도 들려줬다.

그는 “여자 친구 생일에 폭죽 이벤트를 해줬다” 라며 “아파트 베란다에서 폭죽을 볼 수 있도록 집 앞 공터에서 매니저와 함께 폭죽 50발을 준비해 이벤트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자친구가 폭죽보다 경찰이 올까 봐 도망가는 내 뒷모습이 더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라고 말해 보는이의 부러움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성은 오는 3일 첫방송하는 SBS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서 재벌 2세 차지헌 역을 맡았다. 이보영은 현재 방영 중인 MBC 드라마 ‘애정 만만세’에서 강재미 역으로 열연 중이다.

사진 | SBS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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