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김재중, 사생팬에 분노 “잠 좀 자자 이 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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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7월 30일 17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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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재중이 ‘사생팬’(스타의 사생활을 쫓아 따라다니는 팬)때문에 분노했다.

김재중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생택시단체들이 더욱 늘어났다. 다시 양심의 가책도 없는 운전사들과 불쌍하기 짝이 없는 아이들도 늘어나겠네” 라며 “운전사들은 그딴 장사로 거금을 벌겠고 택시를 탄 아이들은 쓸데없는 시간과 돈을 써가면서 좋아한다는 사람의 시간과 자유를 거꾸로 빼앗아 가겠지” 라는 글을 적었다.

사생택시란 사생팬을 태우고 연예인을 쫓아가는 택시를 말한다.

이어 김재중은 “스타라면 감수해야 할 것치곤 좀 지나치고 싫지 않은가? 7년 동안 밥 먹을 때 일할 때 휴식을 취할 때 집을 들어갈 때마저 죄인처럼 눈치를 보고 숨어다녀야 하는게 정상적인 생활인가? 그만 해라 마이 묵었다 아이가 일에 집중 좀 하고 잠 좀 자자 이놈들아” 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지난해 12월 김재중과 박유천은 트위터를 통해 사생팬과 사생택시에 자제를 부탁하는 글을 올렸지만 곧 해당 글을 자진 삭제한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너무 지나친 사람들…내가 다 미안하다” “하루 빨리 정상적인 일상을 찾길 기도한다” “정말 개념없는 팬들이다” 라고 반응했다.

한편, 김재중은 다음달 3일 첫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 출연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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