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에서 매력적인 여변호사로 ‘멜로퀸’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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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7월 13일 1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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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최지우가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최지우는 ‘넌 내게 반했어’ 후속으로 오는 8월 말 방영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지고는 못살아(가제)’ (극본 이숙진, 연출 이재동, 제작 이김프로덕션)를 복귀작으로 선택했다. ‘지고는 못살아’는 변호사 부부의 이혼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따뜻하고 가벼운 터치로 엮어가는 드라마로 최지우는 당차면서도 밝고 사랑스런 여자 변호사 은재 역을 맡았다.

특히 청순가련한 역을 주로 맡아왔던 최지우가 생활력 강하고 능력 있는 변호사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평소 작품을 신중하게 선택한다고 알려진 최지우는 ‘지고는 못살아’ 대본을 읽은 후 “캐릭터가 너무도 매력적이고 사랑스럽다”며 작품 결정에 매우 흡족해 했다.

그녀와 부부 변호사로 호흡을 맞출 남자 주인공 또한 한류스타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들이 물망에 올라 있으며, 현재 캐스팅 최종 마무리 단계에 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너무 오래 기다려왔다. 너무 설렌다”, “벌써부터 기다려진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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