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첫미니앨범 ‘에브리데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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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7월 7일 1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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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조 걸그룹 걸스데이가(소진 지해 유라 민아 혜리)가 데뷔 1년 만에 첫번째 미니앨범 ‘에브리데이’를 7일 발표했다.

타이틀곡은 ‘한번만 안아줘’는 발표와 동시에 싸이월드 뮤직 3위, 벅스 4위, 멜론 8위, 소리바다 12위, 도시락14위, 엠넷 23위 등 음악사이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MBC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음원이 1~10위권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얻은 결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걸스데이는 첫 미니앨범 ‘에브리데이’ 발표에 앞서 청순함과 귀여움을 담은 웨딩드레스 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한번만 안아줘’와 ‘영 러브’ 등 신곡과 ‘반짝반짝’ ‘잘해줘 봐야’ 등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한번만 안아줘’는 ‘반짝반짝’의 히트 작곡가 남기상과 또 다시 의기투합한 곡으로 시원한 여름에 어울리는 신시사이저 사운드에 복고풍 멜로디가 결합됐다. 또한 ‘한번만’이라는 가사가 반복되면서 자꾸 흥얼거리게 만드는 중독성을 갖는다. 특히 소진의 감성적 보컬, 민아의 화려한 고음, 유라와 지해, 혜리의 귀여운 보컬과 랩이 조화를 이룬다.

또 다른 신곡 ‘영 러브’는 작곡가 전해성의 작품으로 풋풋했던 어린시절의 사랑을 걸스데이만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감성으로 재해석한 미디엄 발라드다.

걸스데이는 3월 나미의 ‘빙글빙글’을 모티브로 해 만든 네번째 싱글 ‘반짝반짝’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걸스데이는 9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음반활동에 돌입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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