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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 “연애사, 감춰도 솔직해도 문제” 불편함 토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5-16 10:41
2011년 5월 16일 10시 41분
입력
2011-05-16 10:18
2011년 5월 16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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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토니안이 최근 연예계 데뷔 후의 연애사를 고백한 가운데 일부 팬들의 지나친 관심에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다.
토니안은 16일 오전 5시 30분쯤 자신의 트위터에 “오랜만에 트위터에 들어왔는데 많은 글이 남겨 있네요. 새로 계획하는 일들과 갑작스러운 삶의 변화가 있어서 트위터에 신경을 못 썼는데 ‘미인도’ 얘기가 많아서 실망이 크군요.”라는 글을 남겼다.
토니안은 13일 MBC드라마넷 토크쇼 ‘미인도’에서 그동안 여자 연예인 6명을 사귀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순탄하지 않았던 연애과정도 밝혀 주목받았다.
방송 후 토니안의 트위터에는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와 함께 일부 팬들이 “연애사는 두루뭉술하게 넘어가 주세요”, “방송 보고 엄청 충격받았어요”, “연애 이야기는 좀 그만하시면 안 될까요?” 등의 글을 남겨 아쉬움과 섭섭함을 표현했다.
이어 토니안은 “평생 받은 질문 이젠 다신 안 받으려고 털어버리는 건데 감춰도 문제고 솔직해도 문제고…”라며 씁쓸함을 표했다.
한편, 토니안은 4월 미니앨범 ‘톱스타’를 발매했으며 Mnet ‘엠카운트다운’, SBS ‘재미있는 퀴즈클럽’ 등의 진행을 맡고 있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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