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정선경 ‘야쿠자설’ 재일교포 남편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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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5월 9일 1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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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카메라 앞에서 부끄럼 타는 성격”

정선경 남편
정선경 남편
탤런트 정선경이 ‘남편 야쿠자설’ 등의 오해를 풀고 처음으로 가족을 공개했다.

정선경은 10일 방송하는 스토리온의 리얼다큐 '수퍼맘 다이어리'에서 방송 최초로 남편의 얼굴을 공개한다. 2007년 재일교포와 극비리 결혼한 뒤,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온 영화배우 정선경은 일본에서의 행복한 가족생활도 공개한다.

그 동안 정선경의 남편에 대해 전혀 공개된 바가 없어 일각에서는 “정선경의 남편은 야쿠자”라는 루머가 떠돌기도 했다. 정선경은 평범한 회사원인 남편을 소개하며 “남편이 카메라 앞에 나서기 쑥스러워 해 방송에 출연하지 못했다”라고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항간에 떠돌던 소문과 달리 정선경의 남편 안씨는 매우 가정적이고 부드러운 모습의 소유자라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

또한, 정선경은 일본에서 그녀와 남편을 쏙 빼 닮은 두 딸과 함께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 결혼생활도 공개할 예정이다. 집안의 활력소이자 말썽꾸러기인 첫째 딸, 그리고 이제 막 옹알이를 시작한 둘째 딸을 데리고 1박 2일 온천여행을 떠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1990년대 파격적인 섹시 아이콘으로 큰 사랑을 받은 뒤 2000년도에는 억척 엄마 캐릭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낸 정선경이 여배우로서 겪어야 했던 수많은 고충들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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