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새 앨범 컨셉은 디즈니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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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4월 13일 14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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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M엔터테인먼트 및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SM엔터테인먼트 및 온라인 커뮤니티
오는 20일 정규 1집 ‘피노키오’로 복귀하는 에프엑스(F(x))의 새 앨범활동 컨셉이 디즈니 캐릭터와 비슷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로 떠올랐다.

에프엑스는 이달 7일부터 차례로 멤버별 컨셉사진을 공개했다. F(x)라는 팀 이름을 형상화한 방패연 모양과 주황색과 푸른색 등 강렬한 색감, 그리고 멤버들의 다양한 표정 연기가 돋보인다.

그런데 이들 사진에서 여러모로 디즈니 캐릭터들과 비슷한 점이 발견된다. 머리에 큰 리본을 달고 땡땡이 무늬에 가까운 원피스를 입은 빅토리아는 미니마우스와, 모자부터 바지까지 짙은 푸른색 계열로 통일한 엠버는 도날드 덕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이들 외에도 위쪽으로 머리를 묶어올린 설리는 데이지덕, 머리를 양쪽으로 동그랗게 묶은 루나는 푸, 붉은 머리를 웨이브지게 늘어뜨린 크리스탈은 인어공주와 유사성을 띤다.

앞서 빅토리아가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미니마우스’ 복장을 공개한 바 있어 이 같은 주장은 더욱 힘을 얻고 있다. 팬들은 ‘하나같이 예쁘다’, ‘엠버 너무 반갑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1년 만의 컴백을 환영하고 있다.

출처|빅토리아 미투데이.
출처|빅토리아 미투데이.


부상으로 한동안 팀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던 엠버까지 복귀한 에프엑스는 이번 달 15일 티저 영상, 20일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유명 작곡가 박근태를 비롯해 인디 작곡가 히치하이커, 페퍼톤스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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