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 교수의 6색 건강요가] 양쪽 무릎 잡고 허리비틀기 경직된 고관절 살살 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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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3월 21일 07시 00분


1. 다리를 어깨넓이보다 넓게 벌리고 서고 양손은 허리에 올린다.

2. 상체를 바로세운 상태에서 양 다리를 옆으로 벌리며 중심을 낮춘다. 무릎이 90도가 될 때까지 엉덩이를 바닥 쪽으로 내린다. 10초 정지 3회반복.

3. 양손으로 무릎을 잡고 오른쪽어깨를 앞으로 내밀면서 허리를 비틀어준다. 10초 정지 좌우교대 2회반복

4. 어깨 넓이로 다리를 벌리고 서고 양손은 가슴 앞에서 합장을 한다. 양 손바닥을 서로 밀어준다. 양 엄지발가락을 안으로 모으고 무릎을 굽히며 중심을 낮춘다. 20초 정지 3회반복.

5. 서서 오른다리로 왼다리를 감싸고 발등은 왼쪽 종아리에 걸어준다. 무릎을 굽히며 중심을 낮춘다. 양팔은 가슴 앞에서 쭉 펴서 교차하고 깍지를 낀 다음 가슴안쪽방향으로 꼬아준다. 10초 정지 좌우교대 2회반복.


외롭고 힘들 때 일본국민들을 생각하라. 삶이 고되고 지겨울 때 새벽시장에 가서 상인들의 얼굴을 보라. 생동감 넘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는 그들의 모습에 감화할 것이다.

그 동안의 허세와 나태함에 빠진 당신의 모습을 부끄럽게 여기며 후회할지도 모른다. 초라한 삶이 되지 않기 위해서 향기로운 마음과 여유로운 심성으로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과연 얼마나 보람되게 인생의 바다를 헤엄쳐 가는지를…. 어제의 친구가 오늘 고인이 되기도 하고 어제 건강했던 사람이 오늘 암환자로 판명될 수도 있는 것이 우리네 삶이다. 내일은 커녕 단 한 시간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나약한 사람들이 충실해야 하는 건 바로 지금 이순간이다. 잡을수도, 만질수도 없지만 내가 느끼고 즐겨야 할 이 시간에 집중하자. 그리고 몰입하자.

내일의 열매를 위해서는 오늘의 노력이 필수임을 명심하고 건강과 사랑을 위한 행복요가를 수련하자.

※ 효과
1. 하체근력강화와 고관절 유연성을 증대하며 혈액순환을 돕는다.
2. 어깨와 척추의 피로를 해소하여 작업능률 향상을 도모한다.
3. 균형감각과 집중력 향상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 주의
1. 2번 자세에서 무릎이 90도로 되지 않을 경우 개인 유연성에 맞게 수련한다.
2. 5번 자세에서 하체비만인 경우 다리를 꼬아서 감싸기가 힘들 수 있다. 외다리로 서서 중심잡는 연습을 먼저 한다.
3. 고관절의 경직이 심한 경우 1∼3번 자세를, 고관절 수축을 위해서는 4,5번 자세를 추천한다.

글·동작 최경아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MBC해설위원|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
저서: 100일 요가(결코 아깝지 않은 내 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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