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2’ 톱 4, 향후 소속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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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월 6일 1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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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2’ 톱 4인 허각, 존박, 장재인, 강승윤이 향후 소속사 계약 진행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딜라이트에서 열린 ‘라이프 이즈 탭(Life is Tab) 쇼케이스’에 참석해 소속사 계약 진행 과정과 음반 발매 계획을 설명했다.

‘슈퍼스타K2’의 우승자 허각은 “현재 소속사 미팅을 1차적으로 마쳤다”며 “제가 좋은 노래를 들려줄 수 있게 좋은 작곡가와 프로듀서가 있는 쪽으로 생각 중이다. 그래서 소속사 결정에 갈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재인은 “현재 소속사 방향은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혀졌다”며 “조만간 자작곡이 담긴 솔로 음반을 갖고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존박 역시 “소속사 결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단 제 꿈을 같이 나눌 수 있는 기획사인지가 관건”이라며 “내가 원하는 것들을 다 펼쳐줄 수 있고 진심으로 도와줄 수 있는 곳으로 가고 싶다”고 전했다.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가수 윤도현의 소속사 다음기획으로 가고 싶다고 밝혔던 강승윤은 “앞으로의 활동은 노래를 중심으로 하고 싶다”며 “기회가 된다면 연기 영역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답변했다.

한편, 다음기획의 한 관계자는 “강승윤과 미팅을 한 적이 없다”며 “저희 회사와 계약했다는 항간의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슈퍼스타K2’의 한 관계자 또한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슈퍼스타K2’의 톱4는 현재 여러 소속사와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하지만 확실한 소속사의 향방은 결정된 사실이 없다. 차후에 공식적인 보도자료를 통해 알리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 ‘슈스케2’ 톱 4, 향후 소속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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