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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수애, 괴한들에 잡혀 물고문 당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1-04 11:21
2011년 1월 4일 11시 21분
입력
2011-01-04 10:44
2011년 1월 4일 1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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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거꾸로 안 매달린 게 다행이죠”
배우 수애가 SBS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물고문 액션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연일 고난도 액션신을 선보이며‘니킥수애’, ‘도끼수애’ 등의 별명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수애는 4일 방영분에서 극중 괴한들에게 납치되어 와이어 물고문을 당하는 장면을 연기한다.
이번 물고문 장면에서 그는 드라마의 리얼리티와 긴장감을 살리기 위해 잠수 수트도 입지 않고 극중 의상 그대로 차가운 수조에 몸을 담궜다.
또 그는 대역없이 직접 다리에 납을 달고 고공 와이어에 매달리는 아찔한 장면을 촬영해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수애는 ‘힘들지 않느냐?’ 는 스태프들의 질문에도“거꾸로 안 매달린 게 다행이죠”라며 여유 있는 농담을 던졌다는 후문.
한편, 수애의‘액션본능’이 담긴 드라마‘아테나’ 8회는 4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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