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30% 돌파…정보석 폭발 악역 연기 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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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1월 9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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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가 시청률 30% 고지를 넘어섰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8일 방송된 ‘자이언트’는 전국가구시청률(이하 동일기준) 30.5%를 기록, 5월 10일 첫 방송 후 처음으로 30%를 돌파했다.

MBC ‘동이’ 종영 후 월화극 1위를 지켜오던 ‘자이언트’는 전날 민우(주상욱)가 미주(황정음)와 사이에 난 아들 우주를 찾아가는 장면과 민우의 아버지 필연(정보석)이 민우를 속이기 위해 계략을 꾸미는 과정을 방송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중’ 첫회는 6.7%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성균관 스캔들’ 첫 회 시청률 7.7%보다 낮은 수치다.

김남주 정준호 주연의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은 10.0%로 집계됐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는 ‘자이언트’를 29.5%로 집계했으며, ‘역전의 여왕’과 ‘매리는 외박중’은 각각 10.8%, 8.5%로 집계됐다.

한편 8일 오후 4시50분 KBS 2TV에서 중계한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한국 대 북한의 축구 예선전 경기는 6.5%(TNms 집계)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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