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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한, 단막극 ‘달팽이 고시원’ 주인공 발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11-04 11:12
2010년 11월 4일 11시 12분
입력
2010-11-04 10:44
2010년 11월 4일 1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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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한. 사진출처=이규한 공식홈페이지
이규한이 KBS 드라마 스페셜 ‘달팽이 고시원’의 주인공에 발탁됐다.
‘달팽이 고시원’(연출 김진원/ 극본 윤지희)은 남성전용 고시원에 사는 5년 차 고시생 방준성(이규한)에게 정신 산만한 여자 미루(서지혜)가 들어와 살면서 일어난 일들을 그린 작품이다.
딱딱한 자기 집에 갇혀 사는 달팽이처럼 극 중 준성은 틀에 박힌 삶을 살다가 미루로 인해 세상에 재미있는 것들이 많음을 알아 가고, 자신이 정해 놓은 생각들을 조금씩 바꿔 나가게 된다.
이규한은 “단막극은 처음인데 작품의 완성도와 색다른 소재의 내용으로 재미있게 촬영했다”며 “첫 단막극이라 의미도 깊고 연기에 좋은 자극이 되었다”고 밝혔다.
‘달팽이 고시원’은 6일 밤 11시15분에 방송 된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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