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주진모·송승헌 등, 시네마테크 전용관 마련 CF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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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0월 20일 1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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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DB. 고현정, 소지섭, 송승헌, 주진모
스포츠동아DB. 고현정, 소지섭, 송승헌, 주진모
고현정과 주진모, 소지섭, 송승헌 등 톱스타들이 시네마테크 전용관 건립을 위한 기금 마련에 나선다.

이들은 이준익, 이재용 감독, 김강우, 김민희, 김하늘, 이정진, 천정명 등과 함께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가 추진 중인 서울 시네마테크 전용관 건립을 위한 후원 광고에 참여해 출연료 전액을 기금으로 기부한다.

이번 광고는 2002년 5월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가 개관한 서울 유일의 민간 비영리 시네마테크 전용관인 서울아트시네마의 안정적인 재원과 공간 확보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

3월 하이트맥주의 후원 아래 박찬욱, 봉준호 감독과 김혜수 등 12명의 배우와 감독들이 ‘맥스’ 맥주 후원 광고에 참여한 데 이어 2차 광고에 출연한다.

이번 광고는 총 4편의 시리즈로 구성, 11명의 감독과 배우들이 각각 4팀으로 나뉘어 출연할 예정이다.

1편은 ‘여배우들’의 이재용 감독과 고현정, 소지섭이 참여해 16일 첫 촬영을 진행했다.

2편은 새 영화 ‘모비딕’에 캐스팅된 김민희와 김하늘이, 3편은 ‘무적자’의 주역인 김강우, 송승헌, 주진모가 출연한다.

4편은 ‘왕의 남자’의 이준익 감독과 이정진, 천정명이 함께 한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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