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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드’ 고수, 망언스타 대열에 합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1 21:08
2015년 5월 21일 21시 08분
입력
2010-10-18 18:19
2010년 10월 18일 18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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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의 다비드 상을 닮은 외모로 '고비드'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배우 고수가 "강동원에 비하면 내 얼굴은 평범한 것 같다"고 밝혀 '망언' 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고수는 18일 오후 메가박스 서울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초능력자' 제작보고회에 공개된 캐릭터 영상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러자 자리를 함께한 강동원은 "고수의 별명이 왜 '고비드'인 줄 알겠다"며 "처음 봤을 때 놀랐다. 정말 남자답고 잘 생겼다"고 화답했다.
11월 11일 개봉하는 영화 '초능력자'(감독 김민석)는 눈으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초능력자가 자신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한 남자 임규남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대결을 그렸다. 강동원이 초능력자를, 고수가 임규남을 연기했다.
연예계 망언 스타 대열에는 미남 미녀 스타들이 자리 잡고 있다.
장동건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내 얼굴이 잘생겼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해 누리꾼들로부터 '그 얼굴이 미남이 아니면 다른 사람은 어찌 살라는 말이냐'는 원성을 샀으며, 현빈은 "내 외모의 장점은 평범함"이라고 말해 비슷한 반응을 얻었다.
수애는 '님은 먼 곳에'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내가 이 영화에 캐스팅된 이유는 촌스러운 외모 때문"이라고 말했다. 임수정은 "나는 아주 뛰어나게 예쁜 얼굴이 아니다"라고 말해 일반 여성들의 '분노'를 샀다.
'원조 꽃남' 송승헌도 최근 동아일보 대중문화 웹진 O₂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꽃미남이 아니다"라고 말해 '망언 스타' 반열에 올랐다.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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